회사에서 내가 주로 맡고 있는 시스템이 Kotlin으로 만든 웹 어플리케이션의 일부인데 Google Guice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고 있었다. 이제까지 굳이 다 파악할 필요가 없어서 읽지 않았는데 컨테이너화를 하려고 보니 알아야겠어서 이것저것 찾아봤다. 먼저, Google이 DI용으로 만든 프레임워크다. 주스라고 읽는다. 2007년인가에 만들어진 꽤 오래된 프레임워크다. DI가 무엇이냐 하면 Dependency Injection이라 해서 의존관계를 줄여주는 소프트웨어 패턴이다.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구현은 Client가 Service에게 의존하고 있다. 내부에서 초기화하기 때문에 Service의 변화에 맞춰 Client를 수정해야 할 것이다. class Service: def do(self) -> Non..